질문 : 23개월 된 아이인데 이닦기를 너무 싫어해요. 달래도 보고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때 몰래 닦아보기도 했어요. 한동안은 강제로 잡고 우는 아이를 억지로 닦이기도 했답니다. 그래서 더 안닦는지도 모르겠어요. 아프고 무서워서...
한가지 희망은 제가 닦아주는거 말고는 혼자 닦으라고 나두면 닦으려는 시늉이라도 한다는 겁니다. 이제 정말 지칩니다. 이러다 이 다 썩을텐데... 어쩌면좋죠?
그렇다고 계속 강제로 할수도 없고. 나중에 정말 이 절대 안 닦는다고 할까봐 요샌 물로 헹구고 지혼자 칫솔 갖고 놀도록 놔두고 있습니다. 오늘도 이닦기 시도하다 또안해서 애한테 막 짜증내고 화냈습니다. 애는 엄마가 갑자기 왜 저러는지 정말 황당했을겁니다. 잘노는애 화내고 짜증내서 울리고... 일주일에 3~4번은 이런일이 반복됩니다. 아이나 저나 정말 지칩니다. 제발 이잘 닦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.
답변 : 혼자 닦게 놔두면 대충 칫솔만 씹으면서 깨끗이 안 닦여 충치가 생길 것 같고, 엄마가 닦아주면 너무 울어서 힘들고....오죽 답답하시면 이렇게 질문을 주셨겠습니까?
분명한 것은, 그런 상황에 직면하고 있거나 과거에 직면했던 어머니들이 아주 아주 많다는 것 입니다.
우리 아이를 위한 일이므로, 해결책은 분명 있고 그걸 찾아낼 때까지 지쳐서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결심을 먼저 가지시기 바랍니다. 단지, 수학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행동패턴에 관한 일이므로 해결책을 찾아내기가 그리 수월하지 않을 뿐 입니다.
어머니가 찾으시는 해답은, 과거에 유사한 상황에 직면했던 다른 어머니들의 시도방법을 두루두루 알아보시고, 계속 시도해 보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. 아래에 인터넷에 나와있는 어머니들의 경험담을 링크 걸어 봅니다.
